사단법인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협회는 올해 2026 세계대회 유치를 위해 2023년 6월 2일 직접판매협회 세계연맹에 유치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번 제안서에서 협회는 ICT와 AI의 발전이 사실상 모든 사업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직접판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방향과 의제를 발굴하여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국은 기술혁신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역동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견고하고 건전한 국가임을 언급하며 그 결과 현재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직접판매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하지만 미래에는 기술 활용과 더불어 개인의 중요성, 사회적 관계성이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제17회 두바이 세계대회는 중동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대회로서의 의미가 있었다. 2026 차기 세계대회는 글로벌 직접판매를 선도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이 속한 동북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대회가 될 것이다. 2026년 유치를 신청한 국가는 한국,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 인도네시아(발리) 등 3개국 직판협회이며 10월 16일 각국 DSA 대표단 총회에서 제안서 발표와 현장 투표가 진행됐고 10월 18일에 투표결과가 폐회 순서에서 발표됐다.

2026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누리는 10월 2박3일의 여정으로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 규모는 약 5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