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뉴스] 중국 직접판매 규범의 새로운 변화 기대
- 작성일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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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편입되었으나 매우 제한적인 개방경제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경제발전이 급격히 둔화되었고 국내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등 공급망이 제한되고 해외 수출에 대한 각국의 보호무역장벽이 강화되고 있어 규모를 키워온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경제가 많은 부담을 안게 되었다.
특히 국내소비가 회복되는 것이 중국경제의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접판매분야에 대한 중국 정부의 구체적인 규범수립 움직임을 업계에 반가운 부분이라 여겨진다. 중국 정부는 2005년 직소는 제한적으로 허용하였으나 전소는 허용하지 않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금까지 시행해 왔다. 앞으로 중국 정부가 내수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접판매의 장점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다.
지난 10월 상하이 심포지엄과 이후 말레이시아, 한국 등을 방문하면서 직접판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규범에 준하는 제도 설계를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직접판매기업에게 어떤 기회가 될 지 관심을 갖고 2025년을 전망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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